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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PSD’, 국토부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선정

현대무벡스의 PSD(Platform Screen Door, 승강장안전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의 우수 기술로 선정, 최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우수한 철도기술을 선정해,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및 홍보·판촉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제인증 취득 14건, 판로개척 4건 등 총 18건이 지정됐다.

현대무벡스는 ‘PSD’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 발빠짐 방지를 위한 ‘자동 안전발판’ 기술이 선정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 안전인증 취득’을 지원받게 됐다.

<현대무벡스가 개발한 PSD 및 자동 안전발판>

현대무벡스의 PSD사업은 스마트 물류자동화, IT서비스 부문과 함께 회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수 전문 인력이 설계·제작·시공 등 전 공정에 걸쳐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개 이상 역사에 PSD를 공급,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사업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 풍부한 시공경험의 전문성을 살려 PSD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지원 기술 선정이 해외시장 진출 및 공략에 큰 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